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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촉촉함이 살아있는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반건조 무화과를 샀는데 어떤 걸 만들어야 할까? 고민하다 만들어 본 파운드케이크입니다.

목 목메는 파운드를 좋아하지 않아, 자주 만들지 않는데

무화과 들어간 요 파운드케이크는 촉촉함이 살아있네요. 목 메지 않아요^^

 

아무래도 무화과를 2일 동안 키르슈와 함께 넣어놔서 그런지 촉촉함 플러스, 풍미도 장난 아니고요.

 

 

생과로 먹을 때 밍밍한 무화과를 경험하실 수도 있겠지, 건 무화과는 수분을 날려서 그런지

달콤함과 쫄깃함이 더해져 실패 확률 제로랍니다.

톡톡 씹히는 씨와 쫄깃한 과육이 정말 맛있는 반건조 무화과에 촉촉한 파운드 레시피를 더해

진짜 맛있는 조합의 케이크가 나왔어요.

 

 

 

재료 준비

 

오란다 틀 5개 분량

450g 분할

 

버터              488g

아몬드 가루     300g

설탕              488g

달걀              410g

박력              444g

베이킹파우더    4g

 

 

반건조 무화과  600g

키르슈             100g

 

 

 

무화과는 파운드를 만들기 하루 전에 준비할 거예요.

 

꼭지 부분을 정리해서 1/4로 잘라 분량의 키르슈를 부어 하루 이상 숙성합니다.

 

 

 

제가 오늘 사용한 틀은 오란다 틀입니다.

틀에 바로 버터 칠을 해서 사용했고 반죽은 스완 2 멀티 믹서로 손쉽게 반죽했으며

지에라 미디 오븐으로 160도에서 약 50분 이상 구웠습니다.

색을 보며 구워주시고 나중에 꼬치 테스트해서 속까지 익혀주셔야 합니다. 팬닝양이 적지 않은 데다

높은 온도에서는 겉껍질이 빨리 형성되어 색이 진하게 나올 수 있으니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길게

구워주시길 바랍니다.

 

 

  
 

 

재료 중 버터와 달걀을 미리 실온에 꺼내두어 냉기를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한데 모아 체 쳐 준비합니다.

아몬드 가루도 체 쳐 두어 덩어리를 없애줍니다.

 

스완 2 멀티 믹서(액세서리 휘퍼 사용)

 

1)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2) 버터에 설탕을 넣고 서걱거리는 소리가 잦아들 때까지 휘핑합니다.

3) 달걀을 5~6번에 나누어 넣으며 빠르게 휘핑합니다.

(분리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스완 2 멀티 믹서(액세서리 비터 사용)

4) 체 쳐둔 아몬드 가루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어줍니다.

5)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6) 숙성된 무화과를 넣고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주시고 나면 반죽 끝입니다.

(장식용으로 몇 개 남겨두시면 좋아요)

 

7) 버터 칠을 한 오란다 틀에 450g씩 패닝합니다.

 

 

 

 

스완을 사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반죽했습니다.

제 팔목 보호에 지대한 공헌을 한 스완 반죽기입니다.

건강은 한 번 잃으면 처음으로 되돌리기 어려우니까요. ㅎㅎㅎㅎ

 


  



 

8) 160도 예열한 지에라 미디 오븐에 반죽을 넣고 약 55분~60분간 구워줍니다.

9) 꼬치 테스트 후 꺼내 식힘망에 식혀 줍니다.

10) 묽게 끓여 식힌 살구 잼이나 광택제를 바르고 남겨둔 무화과를 올려 장식합니다.




 

 

 

피스타치오를 다져서 솔솔 뿌려 봤습니다.

옅은 녹색이 올라가 파운드에 조금 더 생기를 주는 것 같아요.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뒤로 미디 오븐의 늠름한 자태가 보이죠.

요즘 미디 사용을 많이 해서 그런지 더욱더 애착이 가는 코이네요.

 

 

 

 









 

 

잘라보니 촉촉한 속 살 가운데 큼지막한 무화과가 콕! 콕!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달달한 무화과 파운드케이크로

깊어가는 가을의 느낌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