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넛츠 타르트 (피칸, 호두, 아몬드)
타르트를 언제부턴가 만들고 싶어서 재료만 쟁여두다 이번에 드디어 만들어봤습니다.
피칸과 호두 아몬드까지 3가지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함도 3배랍니다.
필링에 달걀이 들어가지 않아 강정 같기도 한 심플 타르트입니다.
작은 틀에 만들어 선물하기도 좋은 트리플 넛츠 타르트 만들어 볼게요.
재료 소개
(1호 분리형 타르트 팬 약 3~4개)
버터 120
슈거파우더 80
달걀 30
소금 약간
박력분 200
바닐라 페이스트 약간
필링
버터 100
꿀 100
설탕 100
생크림 100
피칸 250
호두 250
통아몬드 150
버터, 달걀은 실온에 준비해주세요.
견과류는 미리 전처리 해 두시면 좋아요.
(끓는 물에 데쳐 170도 오븐에서 약 7~8분 로스팅)
실온에 둔 부드러운 버터를 풀어준 뒤 슈가 파우더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달걀을 3번에 나누어 넣고 섞어준 뒤 바닐라 익스트렉을 넣어줍니다.
미리 체질해 둔 박력분을 넣고 뭉쳐줍니다. 소금 한 꼬집도 넣어주세요.
뭉쳐진 반죽은 충분히 휴지시켜줍니다. (냉동실에서 1시간 이상)
냉동실에서 휴지 한 반죽을 꺼내 차가운 상태에서 밀어 펴줍니다.
반죽이 많이 무른 편이므로 빠르게 작업합니다.
최대한의 인내심을 발휘하세요. 흐물거리는 반죽 앞에 제 멘탈도 흐물거리더라고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더욱더 힘들었어요.
(홈 베이킹 오븐 지에라)
포크로 콕콕 구멍 내주고 유산지를 깐 뒤 누름돌을 올리고 쉘을 구워줍니다.
지에라 오븐을 190도 예열해두고 누름돌 올린 반죽을 넣은 뒤 170도에서 약 17분, 누름돌 빼고 8분 구워줍니다.
필링 재료를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포르르 끓여준 뒤 견과류를 넣고 살짝 졸여줍니다.
초벌 해 둔 파이지에 견과류를 채우고 160도에서 약 25분간 구워 줍니다.
(지에라 오븐 160도에서 25분 굽기)
오븐에서 금방 나온 타르트는 굉장히 무른 편이므로 식힘망에 올려 식히다가 틀을 분리해 줍니다.
완전히 식힌 후 슈가파우더로 장식을 해 주어도 좋습니다.
바삭 파이지에 고소한 견과로 꽉꽉 채운 트리플 넛츠 타르트
얇고 바삭한 타르트지 위로 고소한 견과류가 가득가득^^
고소함 가득 트리플 넛츠 타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