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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단호박식빵

 

건강함이 덩굴째 굴러올 것 같은 노란 단호박 식빵

 

 

 

 

 

색소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천연 재료로 이렇게 예쁜 색을 낼 수 있다니...

단호박이 통째로 들어간 폭신하고 촉촉한 단호박 식빵 색에 반했습니다.

 

미니 단호박이라 달달하고 고소한데다 색이 주황색에 가깝게 진하네요.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익혀서 껍질과 씨만 빼고 전부 넣었습니다.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베파님 책 호박 품은 엄마의 마음 식빵인데

저는 지에라 오븐으로 굽는 온도를 조금 올려 구워봤습니다.

 

돈 주고도 사 먹기 힘든 그런 맛^^

건강함이 덩굴 덩굴 굴러오는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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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상태에서 단호박 껍질 손질하다가 다쳐본 경험이 있습니다.

일단 단호박을 깨끗이 씻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정도 돌려줍니다.

살짝 익혀 나온 상태에서 껍질을 벗겨주는 것이 훨씬 수월하답니다.

껍질 벗기고 반으로 잘라 씨를 빼준 뒤 6~8등분 해서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고 4~5분 정도 돌려 파근하게 완전히 익혀줍니다.

여름이라 반죽 온도에 신경 써야 하니 단호박은 최대한 식혀준 뒤 반죽에 섞어주셔야 해요.

가루 재료와 함께 식힌 단호박을 넣고 액체류를 부어 반죽합니다.

1차 발효 중 한번 펀칭해주어야 하는데 저는 생략했더니 완성작에 볼륨감이 조금 떨어졌어요.

베파님 책 있으신 분들은 잘 확인하셔서 공정 숙지 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란다 틀 3개에 만들꺼라 3덩어리로 분할해 원로프 성형해서 2차발효까지.....

지에라 오븐에서 130도로 약 25분 구웠습니다.

    




비교적 저온에서 굽다 보니 구움색은 그닥 나지 않습니다.

대신 볼륨만 뿅 하고 높아질 뿐이지요.

 

구워진 식빵은 오븐에서 뺀 직후 탕하고 쇼크를 주고요. 식힘망에 올려 식혀줍니다.



 

 

단호박 한 개의 영양이 그대로 느껴지는 촉촉 단호박 식빵

아기들에게도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건강하고 담백한 식빵입니다.

 

 

 

 

노란색의 고운 자태에 눈으로 한번

촉촉함이 몽글몽글한 단호박 식빵 한 입에 입까지 두 번 행복해지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