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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바닐라 까눌레

 

바닐라 까눌레

 

 

 

 

 

 

오븐 청소하기 전 만들어야 한다는 까눌레 만들어 봤습니다.

 

제 생애 첫번째 까눌레이기에

(코이상사 원데이로 수업을 진행한적이 있었지만 저는 보조하느라... ㅎㅎㅎ)

 

까눌레 팬도 첫 사용이고, 반죽도 첨으로 만들어 본 터라

이런저런 글들을 많이 읽어 보고, 영상으로 꼼꼼하게 확인해 봤지만...

처음은 정말 어렵네요.

 

반죽 공정은 어렵지 않았지만 지키지 않았던 몆가지와 함께

저의 첫번째 까눌레는 못생긴 망한 까눌레로 완성되었습니다.

 

ㅎㅎㅎㅎ

 

 

 

레시피는 유튜브 올리커님 레시피를 2배로 해서 (우유 800g) 만들어봤습니다.

까눌레 팬은 셰프메이드 까눌레 12구 2개 사용했지만 2개 꽉 채워지진 않았어요.

 

 

 

 

 

 

먼저 우유와 버터(바닐라 빈)를 넣고 김이 올라오고 버터가 녹을 정도로 데워줍니다.

(약 33도까지 식혀주기.... 전 더 높았나 봐요)

계란과 노른자를 섞어주고, 미친 설탕량을 눈으로 확인했지만 다 때려 부었습니다.

(맛없을 수 없는 설탕량)



 

 

 

 

가류 재료를 채쳐서 넣고 날가루가 안 보일 정도로만 섞어줍니다.

(너무 섞어 글루텐 형성시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이라 더 만들어 보고 말씀드릴게요)

이 공정 중 너무 섞었지 싶습니다.... ㅎㅎㅎㅎ

 

데워서 식힌 우유+버터+바닐라 빈을 계란 반죽에 넣고 섞어줍니다.

반죽 완성입니다.

 

딱히 어려운 거 없지만 전 실패했습니다....




 

 

 

 

소분하기 좋게 계량컵에 걸러 담았어요.

밀착 밀봉해 주세요. 냉장실에서 12시간 이상 숙성해야 하므로 물방울이 맺히면 농도와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루 숙성 후 다음날 반죽은 미리 빼두셔야 합니다.

(전 너무 늦게 빼서 냉기가 미쳐 빠지지 않았던 듯요.... 두번째 실패 요인이 아니었는지...)

까눌레 팬에 버터 칠을 꼼꼼하게 해 주시고요.
 

 


 

 

 

아 맞네요. 제가 사용한 셰프메이드 까눌레 팬입니다. 

12구로 사이즈도 모양도 가격도 너무나 착한 팬입니다.
 

박스 개봉해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합니다.

첫 사용 팬이라 두근두근

 

반죽을 팬에 채워주시고 지에라 오븐에서 약 1시간 20분 구웠습니다.

 

지에라 오븐 기준 230도 예열 --> 반죽넣고 220도에서 10분 --> 175도에서 약 70분

 

(코이 원데이 클래스 때 달미인님 지에라 사용 온도와 시간입니다.)

 

완성되면 오븐에서 꺼내 틀에서 바로 제거한 후 뒤집어 식혀줍니다.

 

 

 

오븐 안은 버터 대환장 파티입니다.

대충 식히고 열심히 닦았어요. 

 

T*T

 

 

완성된 까눌레는 엄청 뜨거워요.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뺐더니 색상이 조금 아쉽게 되었어요.



 

 

 

그래도 제 생애 첫번째 까눌레이므로 요리조리 사진을 많이 찍어봅니다.

 

조명발 무시 못하겠죠?? ^^







 

 

 

뽕하고 바닥면이 부풀어서 속살도 망삘이지만 잘라보았습니다.^^
 

맛은 어마어마하네요.


 

 

 

바닐라 빈 한 개 통째로 넣었던 바닐라 까눌레입니다.



 

 

 

더 진하게 색을 내야 하겠다는 마음이 간절했던 내 생애 첫번째 까눌레
 

 

 


 

 

 

손가락으로 톡톡 튕겨주니 딱딱한 까눌레의 겉면이 그대로 느껴져요.

 겉바속촉의 정석 까눌레

 

 

달달하고 촉촉한 속살과 바삭한 겉면의 특별한 식감에

달다구리 좋아하지 않는 코이 식구들도 한 개씩 다 먹었던

특별한 디저트 까눌레였습니다.

 

 

 

까눌레 왜 비싼지 알겠어요.

 

망한 까눌레는 이제 여기서 그만, 담번에 멋진 까눌레로 돌아오겠습니다.